예비·초기창업패키지 개발사 선정팁
스타트업이 외주 개발사를 선정하는 방법

스프린트는 매년 10건 이상의 예비·초기창업패키지와 같은 정부지원사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제한된 예산과 일정으로 운영되는 정부지원사업의 특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이러한 제약 속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스타트업 대표님을 위한 무상 IT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한된 예산과 일정에 적합한 외주 개발사 선정을 위한 준비 사항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1.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 공유

일반적으로 신사업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ㆍ시장 적합성 검증(Product market Fit): 개발한 제품 또는 서비스가 시장에서 실제로 수요가 있는지, 그리고 고객들이 지불 의사가 있는지 검증합니다.
  • ㆍ사용자 데이터 확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데이터를 확보합니다. 데이터는 제품 개선, 새로운 기능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신규 플랫폼은 기능의 검증이 아닌 아이디어 자체의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제한된 예산과 일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외주 개발사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성하는 기능을 파악하고 핵심 기능과 함께 아이디어 검증을 위한 기능의 완성도를 제안합니다.

다음과 같이 비즈니스 모델을 포함한 프로젝트 개요를 작성하면 논의에 도움이 됩니다.

        • [프로젝트 개요]
          ㆍ프로젝트명: 명품 의류 중고거래 플랫폼, 000
          ㆍ핵심 서비스: 지역 기반의  중고 의류 안전 거래
          ㆍ비즈니스 모델: 
                 - C2C(Consumer-to-consumer)

                 - 광고 수수료
                 - 거래 수수료
  •        - 보관 수수료
    ㆍ유사 서비스
           - 당근마켓
           - 크림(KREAM)


2. 타겟 설정

외주 개발사가 타겟을 잘 이해하는지 확인합니다. 사용자가 누구인지, 서비스 지역은 어디인지 정의되어야 필요한 기능과 예상되는 문제들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만약 타겟에 대해 묻지 않거나 충분히 이해를 하지 못한 채 기능을 논의하는 외주 개발사가 있다면 프로젝트 중간에 방향을 잃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자면 서비스 국가에 따라 SNS 로그인 항목과 결제 모듈(알리페이), 망사용법에 따른 해외 서버 증설 등의 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타겟 설정으로 대비할 수 있는 많은 문제들이 프로젝트 중간에 발생한다면 개발 비용이 상승하는 것과 별개로 서비스 출시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외주 개발사와 미팅을 위해 최소한으로 준비해야 할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자 정의]

  • ㆍ연령: 20대
    ㆍ성별: 여성
  • ㆍ직업: 사회초년생(1-2년차)
  • ㆍ관심사: 코스메틱, 여행, 자기계발
  • [서비스 지역]
    국가: 일본 도쿄
    ㆍ언어: 일본어

마지막으로

예비·초기창업패키지와 같이 정부지원사업 선정 시기와 맞물려 외주 개발사를 선정하는 기준에 대한 상담글이 많아지면서 콘텐츠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외주 개발사가 어떻게 견적을 산출하고 프로젝트를 운영하는지 소개하면서 막연한 외주 개발사 선정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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