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개발로 시작해 성공한 플랫폼들

인스타그램유튜브도 처음은 MVP로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공할 거라는 자신이 없었고,


내가 좋아하는걸 남들이 좋아한다는 확신은 더더욱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MVP를 통해 시장성을 확인하고 성공한 플랫폼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MVP란?


MVP는 "Minimum Viable Product"의 약자입니다. 


플랫폼의 핵심 기능만을 구현한 제품이며 일반적으로 아이디어의 검증을 위해 만들어지는 제품의 첫 번째 버전입니다.


 


스타트업의 천국이자 수많은 플랫폼이 탄생한 실리콘밸리에서도 본격적인 투자를 위해 MVP를 만들어


시장성과 사용성을 충분히 테스트한 뒤에 작업에 대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선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MVP는 전담 개발자가 없는 초기 스타트업이 낮은 비용으로 시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안으로


워드프레스 같은 웹빌더 혹은 재피어 같은 노코드 앱빌더를 이용하거나 플랫폼 개발 전문사와 협업을 통해 진행합니다.


 


이제부터 트위터같이 MVP로 시작해 성공한 플랫폼들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1. 트위터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는 잭 도시, 비즈 스톤, 에반 윌리엄스, 노아 글래스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을 위한 문자 메세지 시스템으로 출발한 트위터는,


친구들의 피드백을 통해 제품을 개선하면서 현재는 실시간 정보 공유 및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진화하였습니다.


 


초기 '트윗 작성'이라는 핵심 기능만을 가지고 출발한 MVP를 통해 개선을 거듭해온 트위터


현재는 '실시간'이라는 가치를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은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트윗 작성 : 280자로 제한된 짧은 메시지로, 사용자는 텍스트, 사진, 동영상, 링크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포함합니다.


- 팔로우와 팔로워: 트위터는 사용자 간의 연결을 위해 팔로우와 팔로워라는 개념을 제공합니다.


- 해시태그 : "#" 기호를 사용하여 특정 주제나 키워드를 표시하는 기능으로 콘텐츠를 분류 구분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설립자인 케빈 시스트롬(Kevin Systrom) 과 마이크 크리거(Michel Krieger)는 위치 기반 서비스 기업인 Burbn에서 일을하면서 이용자들이 사진과 필터 기능에 집중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이들은 '위치 기반 사진 공유'라는 간단한 아이디어로 인스타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의 핵심 기능을 다음 두 가지로 꼽으며 시장성과 사용성을 끝없이 개선하며


현재 iOS와 Android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 사진 공유 플랫폼 : 사용자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공유


- 필터 및 편집 기능: 다양한 필터와 편집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의 참여성 증대


 


3. 유튜브



유튜브는 채드 헐리(Chad Hurley), 스티브 첸(Steve Chen), 자웨드 카림(Jawed Karim)에 의해 2005년 설립되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또한 인스타그램처럼 '인터넷에 비디오를 공유한다'라는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이들도 처음에 MVP를 친구와 공유하면서 사용성을 개선해왔고,


점점 사람들이 유튜브를 통해 비디오를 공유하는 것을 확인하며 시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것만이 아닌 구독과 댓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소통하는


동영상 소셜 플랫폼으로 거듭나면서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비즈니스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4. 드롭박스



Dropbox는 전 세계적으로 4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2007년 미국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드류 휴스턴(Andrew W. Houston)이 설립해 2008년 출범한 서비스입니다.


 


그는 실제 사용을 위한 제품을 디자인해야 하는 '혁신 디자인'이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일반 사람들도 인터넷을 통해 '대용량 파일을 쉽고 안전하게 공유'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디어를 간단히 테스트할 수 있게 프로그래밍 언어인 Pyton과 Django를 사용해 MVP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이 MVP를 통해 친구 및 가족들의 사용성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제품을 출시하기 전 아이디어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고 합니다.


 


5.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는 2008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 조게 베드로프(Joe Gebbia), 나닌 샹(Nathan Blecharczyk)이라는 3명의 창업자들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이들은 대학 동기였는데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기간에


주변 호텔이 예약하기 어렵고 비싸다는 문제를 직접 경험하면서 에어비앤비를 구상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집을 이용해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숙박 공간을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얻었고,


2007년 8월 "에어베드 앤 브렉퍼스트"라는 MVP를 출시하면서 '에어 매트리스'를 제공하는 숙박 서비스를 판매하였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초기부터 현재까지 '사용자와 호스트 간의 연결', '예약 요청과 수락', '결제 기능'을 중심으로 플랫폼 개선하면서 현재는 체험 상품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MVP로 확인할 수 있는 것




비즈니스는 성공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동반합니다.



성공에 시행착오는 필수라고 하지만 이 과정을 단축시키는 방법 또한 존재합니다.
그건 아이디어에 대한 끝없는 검증이 가능한 MVP이며 이게 스타트업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콘텐츠를 읽어주신 여러분들의 성공을 기도하며,


스타트업 MVP 전문 개발사 스프린트는 다음에 더 유익한 콘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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