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발은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주문 제작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서비스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출시 목표를 공유할 수 있는 외주 개발사를 선택할 때 성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상적인 외주 개발사는 사업 아이디어와 서비스 출시 목표를 명확하게 파악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개발 버전과 사용자 시나리오를 제안하고 핵심 기능을 선정합니다.
서비스의 출시 목표는 무엇이 있나요?
보통 아래 기준을 중심으로 서비스 목표를 설정합니다.
대부분은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시드(Seed) 투자 단계로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초기 사용자를 확보하여 프리 A(Pre-A)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배달의 민족, 당근마켓, 쿠팡과 같은 서비스처럼 사용자를 확보하고 투자를 통해 성장한 뒤 수익을 실현한 것처럼 말이죠.
이처럼 외주 개발사는 클라이언트의 아이디어와 목표를 이해하고 요구사항을 같이 정의해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사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을 때 환수 가능성이 있는 정부지원사업의 경우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에 이해도가 높은 외주 개발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의 견적은 어떻게 책정될까요?
보통 아래 기준을 중심으로 책정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개발사는 로그인, 이벤트, 관리자화면 등 솔루션을 구축하여,
클라이언트 요구에 따라 서비스 흐름과 기능을 커스텀하면서 견적과 일정의 합리성을 제공합니다.
그렇기에 주요 기능과 서비스가 아니라면 개발사가 구축한 형태를 따라가는 것이 일반적이죠.
외주 개발사는 자신들이 보유한 리소스와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이 얼마나 적합한지를 판단하고,
커스텀이 적용되거나 새롭게 개발이 필요한 기능 및 서비스를 클라이언트에게 안내하면서 견적 산출의 근거를 설명합니다.
단순히 난이도가 높고, 투입되는 사람의 수와 숙련도를 견적 산출의 근거로 이야기하는 개발사가 있다면 우선순위를 낮추는 편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부지원사업으로 외주 개발이 필요한 창업자들을 위해 외주 개발사를 검증할 수 있는 기초적인 내용들을 작성하였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더 심도 깊은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